맛남의광장 영천편, 백종원 중화제육소스와 중화제육면 레시피

SBS <맛남의 광장> 제5화 

영천휴게소, 백종원 '맛남 중화 제육면' 레시피 

- 재료와 조리과정 보기 -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에서 농벤져스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경상북도 영천에서 특산물인 돼지고기와 마늘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합니다. 

돼지고기 비선호 부위인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이용해서 '중화 제육면'을 만들기로 합니다. 중화 제육면을 위한 소스를 만드는 방법과 중화 제육면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보았어요. 

음식을 만들기 위한 식재료와 조리과정은 이 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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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 중화 제육면 소스 (약 20인분)-

식용유 1그릇

파 2그릇

간 돼지고기 뒷다리살 2그릇

간 마늘 1컵

설탕 1/2컵

간장 1/2컵

된장 2큰술

고추장 3큰술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물

소금 1큰술

후춧가루

- 중화 제육면 -

식용유 약간

파 1컵

양파 1컵

양배추 1컵

애호박 1컵

제육면 소스 1국자

냉동면

※  1큰술 15ml, 1작은술 5ml, 1컵 = 200ml 기준입니다.

※ 방송에서 정확한 양이 명시되지 않은 경우, 방송에서 본 내용으로 추측한 양입니다.

{ 조리 과정 }

돼지 뒷다리살은 돼지기름과 섞어 갈아서 준비합니다.

웍에 식용유를 넣어요.

채썬 파를 넣어줍니다. 식용유와 파는 1:2의 비율입니다.

파기름을 만드는 팁으로 파가 끓기 시작하고 수분이 날아간 뒤 노릇노릇해질 때가 진짜 파기름이라고 합니다.

파기름이 끓을 때 돼지 뒷다리살 간 것을 넣어 더 고소한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 백종원은 파기름이 덜 우러났는데 돼지고기를 넣었는데요. 그 이유는 돼지고기에 지방이 섞여 있어서 더 고소한 파기름을 만들어 수 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재료를 넣으면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기름이 자글자글 튀겨지고 있을 때 다른 재료들을 넣어 간을 해야 한다고 해요. 

수분이 있을 때 간 마늘을 넣어줍니다. 수분이 있을 때 넣으면 더 고소하다고 해요.

* 기름이 끓을 때 간 마늘을 넣으면 찌개 같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고소한 맛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간 마늘을 넣었어요.

기름이 끓으면 설탕을 넣어 불 향을 냅니다.

불 향 입힌 돼지고기 볶음에 간장, 된장, 고추장을 넣어서 춘장 볶듯이 충분히 볶아줍니다.

굵은 고춧가루와 고운 고룻가루를 넣고 물을 넣어 끓입니다.

한소끔 끓으면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화끈하게 매워보이는 중화 제육면 소스가 완성되었어요.

다음은 중화 제육면 소스를 이용해서 중화 제육면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달군 웍에 식용유를 살짝 두릅니다.

손질된 파, 양파, 애호박, 양배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 야채들은 모두 채썰어서 준비했어요.

불 맛이 나도록 채소를 볶아줍니다.

볶아진 채소에 중화제육면 소스를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냉동 면을 사용할 경우, 뜨거운 물에서 토렴해 풀어줍니다.

냉동면을 그릇에 담고 소스 한 국자를 부어 주면 완성됩니다.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 기획의도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공항, 철도역, 여객터미널 등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에게는 국산의 힘을 알려주고자 한답니다.

※ 개인적인 시청후기이며, 검색으로 찾은 정보여서 방송에 나온 것과 다를 수 있어요.

※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제품, 업체,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연관성 없습니다. 

※ 이미지 출처: SBS 맛남의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