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30년 된 유명 카페 베를레 후기 - 커피원두 디저트

맛집 검증 블로그 <루씨의 먹확행>

파리 유명 카페 Cafe Verlet

맛집 장소 이름 위치 어디

배틀트립 방송에서 본 카페에 직접 가서 맛을 검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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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식 먹기 데이트를 떠난 우리, 점심 먹고 난 후 배틀트립에서 나왔던 카페에 차와 디저트를 먹으러 갔다. 베를레 카페(Cafe Verlet)는 1880년 오픈하여 운영 중이고, 전 세계 다양한 커피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디저트는 Carl Marletti에서 공수 받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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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검증 후기 ▼

카페의 입구와 간판의 모습이다. 

Cafe VERLET이라고 쓰여있고, 루브르 박물관 근처, 로얄 팔레 왼쪽의 골목길에 위치해 있다.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우리는 1층에 남은 자리가 있어 그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에는 컵 2개와 설탕이 들어 있는 그릇이 있었다. 

종업원은 물과 두꺼운 나무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 주었다. 메뉴판은 프랑스어와 영어로 되어 있다. 

카페 입구에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다. 늦게 가면 맛있는 디저트는 동이 난다. 

우리가 주문한 것들

잠 못잘 각오하고 나는 카페 알롱제와 롸즈베리 마카롱, 그리고 내 파트너는 핫초코와 저 멀리 보기만 해도 달달한 디저트를 주문햇다.

롸즈베리 마카롱, 먹어본 마카롱 중 가장 진한면서도 상큼한 맛이었고, 롸즈베리 맛이 살아 있어서 먹는 동안 기뻤다. 그리고 카페 알롱제는 원래 마시면 커피들에 비하면 강하고 쓴 맛이 강했지만 쓴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딱 좋아할 맛이다.

끝내 이름을 알아내지 못한 디저트, 

맨 위에는 설탕 굳힌 것, 슈크림, 프랑스 누가 등이 들어가 있는 고소하고 달달한 디저트였다.가 있

휘핑 크림 올린 핫초코

핫초코는 달지는 않고 끝이 씁쓸한 핫초코 (코코아)맛이다.

과자들이 전시된 벽과 오른쪽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카페에는 입구가 두 개인데, 입구 주간에는 마멀레이드(잼)을 팔고 있었다.

여자 화장실은 꽃무늬 벽지와 카페 트레이드 마크 초록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말린 과일이 전시되어 있다. 바나나, 파인애플, 체리 등 다양한 말린 과일들인데, 일전에 내가 알던 말린 과일이 아니였다. 6월에 시부모님 오시면 여기 같이 갈 생각인데 그때 먹어보려 한다. 

카페에 앉아 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커피 원두를 사간 곳인다. 원두를 고르면 로스팅한 원두를 갈아서 판매하고 있었다. 진열장 위에는 오래된 원두 통과 전화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더욱 고풍스러움을 더해주었다. 

수술 후 오랜만에 데이트여서 너무 기뻤고, 맛난 것도 먹어서 기분 좋았던 하루였다. 

이름: 

Cafe Verlet

구글 리뷰 점수: 

4.3

구글 리뷰 개수: 

306

주소/위치: 

256 Rue Saint Honoré, 75001 Paris, 프랑스

홈페이지: 

verlet.fr

연락처: 

+33 1 42 60 67 39

영업시간: 

매일 09:00 - 19:00

일요일 휴무

가격: 

칼 마르레티에서 공수받은 디저트 1개당 8.50유로

카페 알롱제(아메리카노) 3.80 유로

말린 과일 1접시 (약 50g) 3,90 유로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경 들렀을 때 꽤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아직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것 같았다. 카페가 좁아서 캐리어나 많은 짐을 가지고 가면 매우 불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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