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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한식만들기

외국에서 건강하고 아삭한 오이무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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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어디서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 '오이'로 간단하게 오이무침을 만들어 볼꺼예요. 반찬으로도 먹지만 바베큐를 할 때 사이드 디시로 내 놓아도 좋아요. 


프랑스 일반 슈퍼마켓 야채칸의 모습이예요.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파는 오이는 너무 길고 두꺼워서 오이가 무르고 안에 씨가 많은 편이예요. 



재료

오이 1개 + 소금 1 스푼 (밥숟가락)

소금 1/2 티스푼

고춧가루 또는 칠리 파우더/파프리카 파우더 1/2 티스푼

간마늘 1/2 티스푼

참기름 1 티스푼

깨소금 1/2 티스푼 

채썬 양파 조금


프랑스 일반 슈퍼에도 아시안 식재료를 팔고 있어요. 단, 가격이 엄첨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죠. 그래서 참기름, 고춧가루, 간장은 한인슈퍼가 매우 싼편이예요. 


오이무침 조리 순서


외국 사람들은 오이껍질을 벗기고 요리를 하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오이 껍질을 벗기고 해봤더니 더 깔끔해서 그 이후로는 오이 껍질을 깍고 오이무침을 만든답니다. 



오이를 반으로 잘라 속을 파냈습니다. 오이 속을 자르는 방법은 칼로 V자 형태로 자르거나, 숟가락으로 파내도 됩니다. 그리고 프랑스 슈퍼에서 파는 오이는 오이가 너무 많이 자란 것이라 그런지 속에 오이 씨가 너무 크고 많아요. 이렇게 속을 파내면 오이무침을 만들었을 때도 씨가 없어서 더 깔끔하구요. 



오이는 편한데로 자르세요. 어슷썰기해도 되고, 그냥 일자로 썰어도 되구요. 



그릇에 오이를 담고 소금 1 스푼을 넣고 버무려준 후 10분에서 수 시간을 절여줍니다. 오래 절일 수록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절인 오이를 물에 살짝 헹군 후, 채에 받쳐두고 물기를 빼줍니다. 김밥 오이도 같이 절여보았어요 ^^ 


그릇에 절인 오이를 담고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손으로 잘 버무려줍니다.  



완성된 오이무침의 모습입니다. 오이무침은 보관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서 드시면 됩니다. 



저희 집 근처 슈퍼마켓의 아시안 식품 파는 선반이예요. 김, 미소, 김밥말이, 각종 아시안 소스, 스시용 쌀 등 많이 팔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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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야채와 채소 중 어떤 것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헷갈려서 찾아보니 둘 다 쓸수 있다고 하네요. 


'야채'는 '채소'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므로 '야채‘, ’채소'는 모두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다만 '야채'가 일본식 한자어라는 견해가 있어 방송 등에서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채소'로 표현하는 듯하나 '야채'를 일본식 한자어로 볼 만한 근거를 찾기 어렵습니다.


야채 (野菜) [야ː-]


「명사」

「1」들에서 자라나는 나물.

「2」‘채소(菜蔬)’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채소 (菜蔬) [채ː-]

「명사」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


출처: https://www.kore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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